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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렌즈/카메라

SONY 최초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이자 마지막 DSLR a900

by 빵e™/s( ̄べ ̄メ)z 2013. 1. 25.
소니에서 출시된 최초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a900

2009년 봄 출사때 호기심에 들여다본 a900의 뷰파인더에 반해서 다음날 바로 코엑스로 달려가 당시 출시된 칼자이즈 렌즈와 바디를 풀셋트로 구입했을 정도로 매력적인 바디 였다.

서너달 정도 미친듯이 사용하다 일때문에 장비를 몽땅 팔고 항상 아쉬움이 남았던차에 보급형으로 출시된 a850을 구입 a900에 대한 향수를 달래어 보았지만 같은듯 다른 묘한 느낌에 정착을 못하고 방출하고 3년정도 40여대의 바디를 기변질 하며 사용하다 년수로 4년만에 다시 a900으로 복귀했다.

시원하고 밝은 뷰파인더 하나만으로도 모든 단점이 용서가 되는 바디라 생각된다...

거의 신품급 외형을 지닌 a900과 세로그립을 중고로 구입하고 센터에서 점검과 핀교정을 하느라 하루만에 사용하게된 a900 뷰파인더의 시원함과 우렁찬 셔터음에 가슴이 설레였다..ㅎㅎㅎ

마빡의 소니 마크 ㅎㅎ



세로그립 장착후 완전체로 변신한 앞모습


완전체 뒷모습
누구던 저 시원스런 뷰파인더를 본다면 깜짝 놀라게 될것이다.....


주황색 알파로고와 블랙 바디의 매칭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든다.


동생격인 a850과 외형적으로 다른 부분은 바디에 프린팅된 모델명과 모드다이얼 양각이 외형적으로 구분이 가능한 유일한 부분인거 같다 a850의 모드 다이얼은 양각이 아닌 프린팅이다..


어지간한 설정은 외부에 달려있는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해 설명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하다.


삼각뿔 형상으로 만들어진 헤드의 모습
외형적으로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지만 기스나 까짐이 많이 생긴다..


풀프레임 바디중 유일하게 손떨방 장치가 바디에 내장되어 있다.
바디에 손떨방 장치가 내장된 dslr은 소니와 펜탁스가 유일하다..ㅎㅎ


바디내 모든기능을 대부분 컨트롤 할수있는 세로그립은 소니만의 장점중 하나다.
타사 세로그립은 세로그립이 아니고 배터리 그립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립감과 기능이 좋다...써본사람만 알수있다.ㅎㅎ


소니 최초이자 최후의 풀프레임 DSLR.....요번에 새로 출시된 후속기는 DSLT  ㅡㅡ^

잡기능이 좀 늘고 동영상 기능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반투명미러와 전자식 뷰파인더는 적응이 힘든거 같다...

a900에 신형 센서만 넣고 a950 정도로 해서 리뉴얼해서 출시된다면 가격 상관없이 구입할꺼 같은데....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a900 후속기를 4년 기다렸는데 반투명 미러,전자식 뷰파인더는 뭐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