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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렌즈/렌즈

Schneider-Kreuznach Xenon 50mm f1.9 m42 mount

by 빵e™/s( ̄べ ̄メ)z 2013. 1. 28.

슈나이더 제논 50mm는 같은이름에 다른 외형을 가진 렌즈가 상당히 많은편이다.
여러외형의 렌즈중 고급형에 속하는 제논으로 펜케익형에 가까운 컴팩트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제논보다는 최소거리도 짧아서 상당히 유용한 렌즈인거 같다.

비슷한 외형의 35mm와 135mm가 존재하며 35/50/135 삼형제가 슈나이더 렌즈중 상당히 고급형으로 알려져있다.

슈나이더 계열의 렌즈 대부분이 프리셋 방식을 제외하고는 조리개쪽 부품의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져 최대개방에서 조리개날이 보인다던가 조리개가 완벽하게 안조여지는등 잔고장이 많고 내부 구조도 상당히 복잡해서 수리도 상당히 까다롭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됨에도 불구하고 조리개부품이 마모되거나 고장난 렌즈를 구입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 구입한 렌즈는 광학부는 좋은데 초점링과 조리개링이 불량이었고 두번째 렌즈는 조리개링과 광학부 상태가 안좋아 렌즈 두개를 챙겨들고 중앙카메라에 수리의뢰했고 완벽하게 수리가 되어 내손에 돌아왔다.

기대했던데로 중앙카메라 사장님의 내공으로 완벽하게 수리되어 초점링이나 조리개링이 환상적인 느낌으로 작동한다.







상태 좋은 부품을 다른 렌즈에 내어준 또다른 제논과 함께...
구입한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난다..ㅜㅜ



개인적으로 슈나이더 계열의 렌즈는 짜이즈 계열의 렌즈보다 채도가 빠진듯한 느낌의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그느낌이 너무 좋다 바디셋팅에서 컨트라스트만 살짝 올려주면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