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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Everyday Life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

by 빵e™/s( ̄べ ̄メ)z 2011. 6. 11.

복잡한 주말 도심을 빠져나가 한적한 곳을 걷고 싶어 인터넷을 검색하다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 구 중앙선 철길을 따라 트레킹 코스가 있는걸 알게 되어 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집에서 용산역으로 30분



용산역에 도착 이른시간(?)인지 사람이 거의 없는 역사..



용산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팔당역에 도착 약 1시간 거리



구 중앙선 트레킹 코스는 자전거 도로 공사중이라 8월까지는 출입금지 ㅡㅡ;;



다행이 진입할수 있는 샛길을 찾아 계획했던 트레킹 시작..



폐쇄된 능내역 앞에서 철길이 끊어져 한시간넘게 헤메다 결국 버스를 타고 양수리로 이동..ㅡㅡ;;



그늘하나 없는 트레킹코스는 정말 최악이었다..
그늘은 약 100mm 길이의 터널을 지날때 말고는 찾을 수가 없는 무식한 트레킹 코스였다
앞으로는 자전거도로로 다시 태어나겠지만 두번 다시 찾지 않을 장소같다..

더위를 덜 타는 체질이라 크게 힘든건 없었지만 정말 무더운 하루를 보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