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적산가옥을 개조해 카페로 운영중인 순아커피 

입간판이 없으면 일본식 주점이나 식당이라 생각해 그냥 지나칠꺼 같은 건물이었다.

내부로 들어서면 주택을 개조해 카페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인테리어와 소품이 딱 내스타일..

테이블 마다 놓여 있는 꽃병과 작은 소품도 좋았고 커피잔은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이었다.

드림캐쳐가 좀 뜬굼 없긴 했지만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그대로 남겨 놓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2층은 1층과는 다르게 최대한 원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비가 오거나 아주 맑은날 방문하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며 분위기 좋게 차한잔 마실수 있을꺼 같다.

다시 1층에 내려와 천정을 보니 나무로된 마루가 그대로 보였는데 2층을 사람들이 움직이며 걷는 소리가 삐걱대며 들렸다. 옛추억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경험을 오랜만에 해본다.

구제주에서 신제주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해서 구제주는 슬럼화 되는 느낌이 방문할때 마다 들었는데 비어있는 건물에  작고 특색있는 카페가 하나둘 생겨나는 모습을 보니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찾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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